일진건설㈜ 성금 기탁식 사진. |
17일 자연콘크리트㈜는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조현수 전무는 "지역 학생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다양한 장학사업에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읍에 위치한 자연콘크리트는 식생 블록 및 수로관 생산·판매 업체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16일에는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음성군지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배상준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일진건설㈜도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2000년 설립된 일진건설은 종합건설업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장학금은 취지에 맞게 어려운 이웃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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