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파크골프협회, 박종구 신임 회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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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파크골프협회, 박종구 신임 회장 취임식 개최

  • 승인 2025-01-17 14:34
  • 수정 2025-01-17 14:42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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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오른쪽)이 17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 홀에서 열린 공주시파크골프협회 회장 취임식에서 박종구 신임 회장에게 인준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공주시 파크골프협회가 17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 홀에서 박종구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종구 중도일보 국장(공주 주재)은 지난해 12월 공주시 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공주시 파크골프협회장 선거에 당선됐다. 박종구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8년까지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이용성 공주시의회 부의장,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 권영욱 충남파크골프협회장과 충남도의원·공주시의원 및 협회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취임사와 축사, 임명장 수여, 협회기 인계인수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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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 공주시파크골프협회장이 17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 홀에서 열린 공주시파크골프협회 회장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박종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과 그동안 협회를 잘 이끌어주신 이순자 전 회장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파크골프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회원 여러분 모두의 의견을 귀담아들으며 협회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공주시파크골프협회를 잘 운영한 뒤 이임하시는 이순자 전 회장님과 협회를 새롭게 맡아주신 박종구 회장님 두 분 모두 축하드린다"라며 "파크골프의 인기가 커지고 있는 만큼 하천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체육 인프라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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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파크골프협회 임직원들이 17일 아트센터고마 컨벤션 홀에서 열린 신임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이용성 공주시의회 부의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이 자연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라며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써주신 공주시 공무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파크골프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은 "공주시체육회에 2017년도 처음 등록했던 파크골프협회가 어느새 612개 클럽을 거느리는 큰 조직이 됐다"라며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힘써주신 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발전시키실 박종구 회장님께 응원의 한 마디를 건네고 싶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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