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자료 1000점 디지털화 된다…5년 연속 디지털화 지원 사업 선정

  • 문화
  • 문화 일반

대전문학관 자료 1000점 디지털화 된다…5년 연속 디지털화 지원 사업 선정

대전 유일 디지털화 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
4년동안 863점 디지털화, 올해는 111점 추진

  • 승인 2025-01-17 13:34
  • 수정 2025-01-17 13:35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대전문학관전경
대전문학관전경
대전문학관이 '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이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전국 문화예술기관의 보존 및 활용 가치가 높은 소장자료를 디지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전문학관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약 1000점의 문학 사료가 디지털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년간 대전문학관이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화한 주요 도서와 악보는 총 863점으로, 올해는 '한밭시조', '대전문학', '문학시대' 등 1990년부터 2020년까지 발행된 대전 대표 문예지 111점을 추가로 디지털화할 예정이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소장자료 디지털화는 대전문학관의 귀중한 문학사료를 시민과 문인들이 편리하게 열람하고 문학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필수 불가결한 작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6일간 황금연휴 "어디로 갈까?"… 대전 곳곳 누비며 추억 쌓기
  2. '펜싱메카 대전' 초등 펜싱부 창단 난항… 교사들 기피에 지원도 미흡
  3. 전교조 대전·세종·충남·충북 "AI디지털교과서 교육자료화 법안, 거부 말고 공포하라"
  4. 대덕특구 출연연 등 기관장 선임 지연 고질병… 근본적 문제 해결 시급
  5. 2025년 세종시 '철도망·대중교통·자가용' 편익 좋아질까?
  1. 세종시 '보통교부세 확대·구청 설치'...행안부 화답할까
  2. 세종시 '사랑의 온도탑' 반전...136.2도 조기 돌파
  3. 사랑의 떡국떡 나눔…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
  4. '창업기업, 中企 10곳 중 6곳'이라는 데… 정부 "창업 활성화" vs 경제계는 "조세 부작용" 시각차
  5. 정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대전 둔산 선도지구 포함 기대감

헤드라인 뉴스


공수처, 尹 구속영장 청구…현직 대통령 헌정사상 최초

공수처, 尹 구속영장 청구…현직 대통령 헌정사상 최초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서울서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45일 만이자,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지 이틀 만이다. 구속영장이 접수된 서울서부지법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기일을 지정하고, 공수처와 윤 대통령 측의 입장을 확인한 뒤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심문은 18일 열릴 전망이며, 윤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에 응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대전충남 변호사 800명 시대 최근 7년간 60% 증가…9할은 둔산동 집중
대전충남 변호사 800명 시대 최근 7년간 60% 증가…9할은 둔산동 집중

재판에서 당사자를 대리하거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호사가 대전에서 빠르게 증가해 처음으로 800명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최근 7년 사이 대전과 충남·세종지역 변호사는 60% 증가했고, 대전 변호사의 96%는 서구 둔산동에 집중되고 있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법률 조력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취지에서 멀어지고 있다. 1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세종권역에 주사무소를 두고 활동하는 변호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1월 14일 기준 대전지방변호사회에 등록한 변호사는 모두 799명으로 1948년 변호사 12명이 모여..

한국은행, 올해 첫 기준금리 3.00%로 동결 결정
한국은행, 올해 첫 기준금리 3.00%로 동결 결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했다. 한은은 기준금리 수준을 지난해 8월까지 13차례 연속 최장 기간 동결(연 3.50%)하다 10월부터 통화정책 방향을 완화 기조로 전환해 10·11월 두 차례 연속 금리를 내린 바 있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국내 경기가 부진하다는 점에서 금리가 또다시 내려갈 것이란 예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드높은 환율이 발목을 잡았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으로 여전히 높은 상태인데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된다면 원화 가치가 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제유가 상승에 1700원 넘어선 휘발유 국제유가 상승에 1700원 넘어선 휘발유

  • 사랑의 떡국떡 나눔…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 사랑의 떡국떡 나눔…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

  • ‘소방차 길 열어주세요’…소방 출동로 확보훈련 ‘소방차 길 열어주세요’…소방 출동로 확보훈련

  • ‘대전’ 패싱 논란에도 완공 앞둔 한화이글스 신축 야구장 ‘대전’ 패싱 논란에도 완공 앞둔 한화이글스 신축 야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