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신년 시민과 대화 동별 순회

이현재 하남시장, 신년 인사회 위례동 주민과의 대화

이현재 하남시장이 신년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별동 순회 방문하며 민선 8기 후반기 비전과 정책홍보 등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위례동를 방문한 이 시장은 "위례·신사선의 하남 연장을 목표로 송파와 연대해 공동의 이슈로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쏟고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에서 "위례동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위례·신사선이 하남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서울시 부시장과 회의를 주재하여 위례신도시의 대중교통 현안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해 경전철 노선 연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은 지난해 10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대안 노선별 경제성 분석 결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서울시 행정구역 편입에 대해 "위례동 주민들의 의견과 전체적인 의견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고 민관협치위원회를 통해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 '기후동행카드를 추진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곧 참여할 계획이고, "서울시와 여러 조건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다소 늦어졌지만, 기후동행카드에 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제안한 상태 이다"고 답변했다.

또한 "시민 안전 위한 CCTV 설치 건의는 올해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CCTV를 조속히 설치하고, 도시가스 사업 진행 현황 및 세종~포천 고속도로 하부공간 체육시설 조성과 관련해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안촌마을 일원 잔여구간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는 올해 상반기 내 착공을 추진하고, 감북 6통 일원도 도시가스 공사 추진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하부공간 체육시설 조성공사를 올해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사 차량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돌가루, 미세먼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흡입차 등을 증편 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