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수 화백곰탕&냉면 대표(사진 좌측부터 세번째)가 1월 14일 부강면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
코로나19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연간 400~600인분의 곰탕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서인수 대표는 1월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본점 소재지인 부강면사무소에 100만 원 상당의 곰탕 100팩을 기부했다. 이는 지역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 대표는 "몇 년 사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고, 화백곰탕&냉면도 힘겨운 고비를 넘어가고 있다"며 "지역민들과 꾸준한 나눔 활동이 미래 희망의 빛을 비추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이번 명절 기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강면은 이번 기부를 토대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행정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는 세종 화백곰탕&냉면 본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곰탕을 받으신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화백곰탕의 대표 메뉴는 이름 그대로 곰탕이다. 자가 제조장에서 순수 사골뼈와 고기류에서 직접 우려낸 육수로 설렁탕보다 2배 진한 맛을 낸다. 대표 메뉴는 화백곰탕과 육전 메밀 냉면, 등갈비 김치찜 등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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