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시무식 개최 모습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
시무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배장호 의료원장, 김선문 진료부원장, 정영준 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더 높은 비상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무식에서는 김희중 인사팀장을 비롯한 8명의 교직원이 임명장을 받았다. 감염관리실과 적정진료관리(QI)실이 우수제안상을 수상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각종 정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병원 발전을 염원하는 대형 현수막 제막식과 케이크 커팅식도 진행됐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신년사에서 "구성원 모두 수고해주신 덕분에 각종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평가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하나 된 마음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는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으로 건양대의료원이 나날이 발전을 거듭해온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이 허물을 벗어 피부를 재생하듯 낡은 것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롭게 비상하자"고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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