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승마 지원 사업 모습. 사진=마사회 제공. |
강습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참여 대상에 따라 강습비의 40%에서 100%를 지원해 부담을 줄인 효과가 반영됐다. 참여 대상도 대폭 확대해 다자녀 양육자나 간호조무사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승마 강습에 대해 95.2%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말산업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 대상 승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실버 힐링 승마도 시범 운영한다.
정기환 회장은 "국내 유일의 말산업 전담 기관으로서 국민건강 증진과 말산업 활성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힐링 승마를 통해 승마 대중화와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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