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양군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최근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서울 동작구)를 방문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과 간담회를 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김봉환 수석부회장 주선으로 이뤄진 간담회에는 이동근 청양전문건설협회장과 20여 명의 회원사 대표, 김종춘 청양군청 건설정책과장·강봉수 재무과장이 참석했으며, 중앙회에서는 윤학수 회장과 상임 이사진이 참석했다.
김봉환 수석부회장은 "전국 전문건설사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윤 회장님과 중앙회에 감사하다. 중·소 건설사가 대부분인 청양전문건설협회의 목소리에도 기울여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학수 회장은 "청양군의 건설사업 발전을 위한 회원사 대표들의 열정에 감사하다. 지역 중·소 전문건설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으로 소통을 늘려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윤학수 회장은 청양군 장평면 중추1리가 고향으로 현재 ㈜장평건설 대표이다. 2009년 7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장평면 명예면장을 지내면서 남다른 애향심을 보였다. 특히 모교인 장평초와 장평중에 17년간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2023년 청양사랑기부금 500만 원과 불우이웃돕기 상금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고향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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