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무원 '외식하는 날' 주 1회로 확대

구내식당 대신 지역 음식점 이용… 소비 진작 도모

거창군청 전경<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을 시행했다.

월 2회였던 '구내식당 외식하는 날'을 매주 1회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확대 운영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식하는 날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각 기관과 단체에서도 외식하는 날 운영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거창군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시기에도 '구내식당 외식하는 날'로 지역 상권을 지원해왔다.

이번 정책으로 관내 음식점과 전통시장, 소매점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