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
서천군이 설을 앞두고 본격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고향의 따뜻한 정과 풍요로움을 전달하고 있다.
답례품은 고향사랑한돈세트, 소곡주, 김, 박대, 모시떡, 서리태, 건표고버섯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막걸리떡, 모싯잎차, 표고버섯 세트, 발효식초, 모시공예품 등 서천군의 정체성을 담은 11개 품목이 새로 추가됐다.
추가된 답례품은 서천만의 전통을 담고 있으며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분들이 서천의 따뜻한 정과 풍요로움를 느낄 수 있도록 답례품을 다양화 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서천의 우수한 특산품으로 보답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2025년부터는 기부 한도가 기존 연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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