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검사 대상은 마을 및 소규모 수도시설 189개소이다.
매년 분기별 시행하는 이번 검사에서는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등 14개 항목을 점검한다.
군은 검사 결과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보완 및 긴급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이후 재검사를 통해 적합성을 재확인한다.
군은 수질검사와 함께 현장 점검도 병행 진행하며 유지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소독시설의 작동 상태, 소독약품의 적정 투입 여부, 시설물의 노후화 상태 등을 꼼꼼이 점검한다.
신인섭 수도사업소장은"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설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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