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에 따르면 2024년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괴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이다.
대상은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 주민으로 올해 신축한 주택 설계비를 지원한다.
전년도 설계를 완료했더라도 해당 주택이 올해 신축됐다면 준공 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은 신축 20개소로 주택당 최대 200만 원이다.
대상 주민은 준공 후 전입을 완료한 뒤 사업신청서, 건축물대장, 설계비 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2월 3일부터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귀농귀촌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괴산군의 올해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사업 예산은 총 4000만 원으로 사업 기간은 예산 소진 시 까지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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