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전경. |
충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국제 바칼로레아(IB) 준비학교 8곳(초등 3교, 중등 5교)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경산초, 충주중앙탑초, 진천상신초와 금천중, 대제중, 제천여중, 제천중, 생극중이다.
IB 준비학교는 교원의 전문성 향상 및 학교 역량 강화를 위한 탐구 중심의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며, 월드 스쿨 수업 참관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해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와 3월 개교하는 단재고를 포함하여 모두 18개 학교로 IB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준비학교와 관심학교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IB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월 12일 온라인 전문가 특강과 13일 워크숍 등을 통해 IB 학교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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