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군 소관 사업장 산재발생율 52% 감소<제공=고성군> |
군의 산재 발생 건수는 2023년 21건에서 2024년 11건으로 크게 줄었다.
이는 2023년 1월 중대재해 예방담당 조직 신설 이후 추진한 다양한 예방 정책의 결과다.
군은 안전보건관리 조례 정비와 함께 사업장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을 실시했다.
또 현업 근로자 330여 명에 대한 건강상담과 근골격계 질환 유해요인 조사도 진행했다.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재해예방 컨설팅과 안전보건 지킴이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상근 군수는 "조선업 등 우리 실정에 맞는 산업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중대재해 zero'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전문화 확산과 예방학교 운영을 추진한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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