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은 15일 태안군과 서산시 일원에서 류재환 교육장과 교육과장, 교육전문직원 등 1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교육 내실 운영을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사진은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배움자리 모습.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환)은 15일 태안군과 서산시 일원에서 류재환 교육장과 교육과장, 교육전문직원 등 1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교육 내실 운영을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태안 특화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태안 가치만드소, 서산시 서해미술관,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을 방문했다.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 융합기술 기반 창업지원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태안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운영하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취업, 현장실습 등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서산시에 위치한 '서해미술관'은 폐교 자원을 미술관으로 재탄생시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은 태안교육지원청과 2025학년도에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구상 중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교육자원을 두루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 등 유관기관의 폭넓은 지원으로 지역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인적, 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태안특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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