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전경 |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생활의 편의를 위해 구성됐다. 특히 재난상황실과 교통, 의료, 환경 등 분야별로 총 9개의 대책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 해소와 긴급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이번 설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물가 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성수품 점검을 강화해 시민의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외계층과 돌봄 이웃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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