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사진. |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근 9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번 달 1주 차 의원급 외래환자가 1000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4년 12월 20일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시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과 보육시설 등 감염 취약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관리를 위해 감염병 예방 지도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행 중인 바이러스 유형에 대해 국내 인플루엔자 백신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 형성 효과를 볼 수 있기에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습관 개선도 당부했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예방접종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이 있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설 명절 대이동에 따른 호흡기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시에서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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