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괴산증평지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65~84세 고령 농업인이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유지하고 3년 이상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농에게 이양하면 농지 매도 대금에 더해 직불금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다.
농지 매도 시 최대 10년간 1ha당 연 6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공사가 아닌 64세 이하 개인에게 농지 매도 경우도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다.
특히 고령 농업인의 단계적 은퇴를 돕기 위해 전년도 농지를 매도한 경우에도 조건에 부합할 경우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우 지사장은"고령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노후보장과 청년농의 영농규모 확대를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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