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남도 내 최초 야간 세무민원실 운영

지방세 정기분 납부 기간 중 매주 수요일 18시 ~ 21시(3시간) 운영
퇴근 후 이용 가능한 시간대, 직장인 등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야간 세무민원실 운영 홍보 포스터 이미지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월 16일 생업 등으로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부터 충남도 내 최초로 '야간 세무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세무민원실'은 지방세 정기분 납부 기간 중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당진시청 1층 세무과 43번과 44번 창구에서 운영하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지방세 납부 및 각종 지방세 관련 문의·상담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 세무민원실은 재산세·자동차세 등 지방세 세목별로 운영 일자가 정해져 있으므로 일정을 확인해 사전 예약 및 당일 이용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및 문의는 세무과 세정팀으로 하면 된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지역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세금 납부 등 행정에 협조해 주시는 납세자분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도내 최초로 '야간 세무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지방세 관련 행정서비스와 세무 상담 등 야간 세무민원실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