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왼쪽 첫 번째)이 지난 13일 전북 부안군 만감류 재배농가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부안군 제공 |
김현진 귤까네 농장 대표는 2020년 한국농수산대를 졸업하고 부모님과 함께 시설 하우스 20여 동에서 만감류 7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또 체험 농장과 병행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24년에는 1400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다양한 품종 재배를 통해 1년 중 3개월을 제외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13일 부안군 만감류 재배농가 현장 방문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승돈 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내륙지역에서 만감류 및 아열대 작물의 재배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며 "토양에 맞는 만감류의 품종별 재배 방법과 병해충관리에 대해 국립농업과학원이 현장 행정을 통해 꾸준하게 농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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