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부안 만감류 재배농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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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부안 만감류 재배농가 현장 방문

주산면 귤까네 농장 애로사항 청취

  • 승인 2025-01-16 11:28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부안 만감류 재배농가 현장 방문1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왼쪽 첫 번째)이 지난 13일 전북 부안군 만감류 재배농가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이 지난 13일 부안군 주산면에 위치한 귤까네 농장을 방문해 겨울철 만감류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현진 귤까네 농장 대표는 2020년 한국농수산대를 졸업하고 부모님과 함께 시설 하우스 20여 동에서 만감류 7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또 체험 농장과 병행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24년에는 1400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다양한 품종 재배를 통해 1년 중 3개월을 제외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부안 만감류 재배농가 현장 방문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13일 부안군 만감류 재배농가 현장 방문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부안군 제공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지난해 고온으로 인한 열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진 과실에 대한 상품화 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승돈 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내륙지역에서 만감류 및 아열대 작물의 재배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며 "토양에 맞는 만감류의 품종별 재배 방법과 병해충관리에 대해 국립농업과학원이 현장 행정을 통해 꾸준하게 농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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