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14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나고 있다./화순군 제공 |
새해 인사를 곁들인 이번 경로당 순회 방문은 군정 설명이 주를 이루었던 기존 연두순시 행사와 달리 군수가 직접 마을회관(경로당)을 찾아가 소통함으로써, 현장감을 살리고 군민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방문에서 구복규 군수는 "100세 시대,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순읍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하는 한편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에 직접 답을 하며, 군정 전반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경로당 순회 새해 인사는 23일까지 13개 읍면을 돌며, 관내 경로당 총 41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화순=김영관 기자 young8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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