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교 건설 현장을 찾은 점검단의 활동 모습. 사진=시교육청 제공. |
이 자리에는 '시민참여 학교시설 점검단'이 참여, 학교 및 직속기관 신축사업의 설계부터 준공단계까지 공사의 투명성과 안전성 확보를 견인했다. 점검단은 학부모 등 지역주민 6명, 건축·구조·시공·설비·전기·토목·조경 등의 분야별 전문가 21명을 포함한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단계별 자체 점검표를 마련하고, 점검 결과를 신축 공사에 반영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교시설이 건립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점검단은 세종 시민들의 교육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설계부터 공사, 준공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서 교직원 및 시민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한다"라며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 활동으로 안전한 학교시설물 신축과 청렴 문화 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25년도 합강동(5-1생활권)에 설립 예정인 (가칭)합강유치원, (가칭)합강1초등학교, (가칭)합강중학교 등 3개 신설학교 또한 설계단계부터 점검단을 운영키로 했다. 공사 과정에서 품질 향상과 공사 관리감독에서 청렴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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