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 응급실. |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개 영역 2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충주의료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과 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지역 응급의료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소아응급 환자 진료 체계 강화와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은 "A등급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어느 상황에서도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지역사회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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