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오후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세종시교육청-교원노동조합·교원단체 상견례' 모습. 사진=시교육청 제공. |
교원노조와 교원단체의 임원진 교체와 신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이하 전교조세종지부)과 세종교사노동조합, 세종초등교사협회 등 교원노조, 세종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세종교총), 세종실천교육교사모임, 새로운학교세종네트워크 등의 교원단체가 모두 모였다. 참가자들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2025년도 세종교육 정책 공감 및 현안 논의와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원노조와는 선도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도하고, 교원단체와는 미래를 열어가는 세종교육 동행자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만남은 교원노조와 교원단체와의 첫 전체 상견례로 매우 의미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세종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적 관계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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