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동명초 졸업식에서 6학년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
졸업식의 모든 프로그램은 전교 학생 자치회의 주도적인 기획으로 구성됐고 전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재학생 후배들은 핸드벨 연주, 리코도 합주와 함께 응원 인터뷰 영상도 제작했다.
최문석 동명초 교장은 졸업하는 5명의 학생에게 따뜻한 악수와 함께 졸업장을 수여했고, 졸업생들은 부모님에게 감사함을 담은 사랑의 편지를 써서 낭독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했다.
14일 열린 동명초 졸업식에서 6학년 졸업생들이 부모님께 감사함을 담은 사랑의 편지를 써서 낭독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
최문석 동명초 교장은 "작지만 큰 학교, 동명인으로 자긍심을 갖고 갈고닦은 자신의 실력을 맘껏 펼쳐 미래를 꿈꾸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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