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 받은 후원금은 2024년 연말 이수진 요가 요가원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기부 바자회 수익금과 이수진 대표의 후원금을 합해 100만 원을 모아 대전지역 취약계층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후원금을 기부한 이수진 요가의 이수진 대표는 "연말 연시가 많이 춥고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은 더욱더 어려워지고 시리는 겨울이 된 것 같아 이번에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많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춥고 어렵겠지만 마음이 따뜻해지고 희망찬 2025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받은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은 "연말연시가 행복해야 할 아이들에게 정말 추운 겨울인 것 같다”며 “후원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부해주셔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조금씩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 본부장은 이어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이수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전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이 희망찬 꿈을 꾸는 2025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수진 요가는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해 있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체계적인 수업으로 요가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지도자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요가원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