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
오는 30일까지 4개 분야 19개 대책을 시행하며,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김성규 부시장을 중심으로 11개 부서 157명이 참여하는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첫째,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설 성수품 물가를 중점 관리한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체불임금 해소 지도·점검, 27개 LPG 판매업소의 윤번제 영업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도 지원한다.
둘째, '온기가 감도는 따뜻한 명절'을 위해 소외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경로당 시설 점검과 홀로 어르신 안전관리 등을 강화한다.
급식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급식대책도 마련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셋째,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 취약시설 점검, 산불방지 비상체계 확립 등 빈틈없는 재난관리를 시행한다.
교통혼잡 지역 교통지도와 대중교통시설 특별점검, 결빙구간 순찰 및 제설장비 사전점검도 진행한다.
응급실은 삼천포서울병원 등 3곳이 24시간 운영하며, 공공보건의료기관 비상진료도 지원된다.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시 누리집과 SNS,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넷째, '쾌적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주요 관광지 안전점검, 공중화장실 정비, 환경정화 활동 등을 전개한다.
생활쓰레기 수거일(1월 26일, 29~30일) 사전 홍보와 함께 급수사고에 대비한 종합상황실 및 기동수리반도 운영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시민 모두가 서로 배려하며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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