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당부<제공=진주시> |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1월 첫 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외래 환자 1000명당 99.8명으로 4주 전보다 13.7배 증가했다.
현재 인플루엔자는 A(H1N1)와 A(H3N2) 두 가지 유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다.
추운 날씨로 실내 활동이 늘고, 적정 환기가 부족한 것도 환자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감염자도 12월 말부터 급증하고 있다.
영유아에게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도 함께 유행 중이다.
예방을 위해 시민들은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지키기 ▲2시간마다 실내 환기 등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에서 13세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에게 권장된다.
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빠른 시일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진주시는 시민들이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고 건강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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