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어린이꿈누리터, 2025년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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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어린이꿈누리터, 2025년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2021년 이후 중부권 최대 복합어린이문화시설 '우뚝'
-연간 13만원 방문
-2025년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01-15 12:54
  • 신문게재 2025-01-16 12면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연간 13만명이 찾는 천안어린이꿈누리터(관장 조삼혁)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개관 이래 중부권 최대의 복합어린이문화시설로 우뚝 선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특히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올해 더욱 새로워진 프로그램과 다양한 변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꿈누리터에 따르면 체험, 공연, 교육프로그램, 상담 등 예약서비스의 당일 취소율이 50% 초과돼 실제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이 미리 예약하지 못해 이용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4년 11월 11일 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당일 대신 1일 전 취소해야 환불이 가능하도록 변경, 더 많은 시민이 안정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타지역 어린이 단체를 위해 체험존인 흥놀이터를 단체로 방문하는 경우 1~2회 연속으로 이용 시 사전예약을 통해 식사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실 내 책누리방(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도서 리뷰 이벤트 등 재미있고 유익한 독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4월과 7월 두 달 동안 상설공연을 진행, 이 기간에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공연을 준비해 더 많은 어린이에게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조삼혁 관장은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모든 어린이가 꿈꾸는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2025년에도 많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2025년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배우고 더 많은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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