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덕운의 유재훈 대표는 14일 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2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덕운은 공주시 나눔 명문 1호 기업(충남 4호 기업)으로,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2023년에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공주교육지원청 장학금 지원 등 최근 5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누적 기부액이 9300만원에 달하는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기업이다.
유재훈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우리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비록 작은 기부지만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덕운과 같이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있어 우리 시가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것 같다.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솔선수범하여 기부에 앞장서 주시는 유재훈 대표와 ㈜덕운 가족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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