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 설명회를 듣고 있다. |
15일 선문대에 따르면, 2024년 5월부터 유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국내 정주와 취업 알선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 최근 유학생 3명이 한 학기 동안의 현장 실습을 마치고 전문인력비자(E-7-1)를 취득하고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서 선문대는 유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유학생 취업캠프를 개최했으며, 이 캠프에 참여한 유학생들 중 5명이 실제로 국내 기업에 취업하기도 했다.
베트남 유학생 응웬 푸비엣 학생은 "학교에서 제공한 현장 실습 덕분에 전공지식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었고 성공적으로 취업까지 이어졌다"며 "학교와 교수진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성제 총장은 "현재 선문대학교에서 공부 중인 61개국 2333명의 유학생들이 충남 지역에 정주하며 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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