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청년타운 나래 전경 |
당진시는 1월 1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024년에 이어 연속 선정돼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어지거나 취업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며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은 단기(5주)·중기(15주)·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하고 프로그램 이수 시 참여 청년들에게 참여 수당 및 성과급(인센티브)을 지급하며 단기 과정 이수 시 50만 원, 중기 과정 이수 시 170만 원, 장기 과정 이수 시 270만 원을 지원해 경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으로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20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당진 청년타운 나래에서 진행하고 밀착 상담·사례관리·자신감 회복·진로 탐색·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미래 설계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