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읍 명당마을 김수일, 김순조 부부가 지난 13일 부안군 근농 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김수일 김순조 부부는 "우리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학생들이 꿈과 이상을 펼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해마다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조성에 참여해주시는 후원자분들의 뜻에 따라 지역의 든든한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부안군 근농 인재 육성재단이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수일 김순조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30주년을 맞아 장학금 3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0차례에 걸쳐 4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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