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보병사단, 2025년 혹한기 훈련 실시

충남·대전·세종 지역 위기 초래 시 통합방위태세 완비

육군 제32보병사단은 20일부터 24일까지 충남과 대전·세종 지역에서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했다. 아울러 충남·대전·세종 지역의 위기 초래 시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사단관계자는 “혹한기훈련 기간 동안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 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 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사 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 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육군 32보병사단은 실전적인 혹한기훈련을 통해 책임지역 내 위기 발 생시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 부대로서의 소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