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충주병원. |
14일 충주병원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 평가로, 검사실 운영의 질적 향상과 정확도·신뢰도를 높여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들로 구성된 재단 심사팀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철저한 검증을 실시했다.
평가는 검사실 운영을 비롯해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 임상미생물검사, 수혈의학, 진단면역검사, 분자진단검사, 종합검증, 현장검사 등 총 9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인증을 획득했다.
진단검사의학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사의 품질 향상과 진단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우진 병원장은 "2008년부터 꾸준히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받아온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진단검사 결과 제공과 우수한 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환자들이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은 1년간 유효하며, 의료기관의 진단검사 서비스 품질을 보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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