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서구6.국민의힘). [출처=대전시의회] |
이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내 "도심지 내 소규모 학교인 대전성천초등학교가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인근 학교와 통폐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지역 내에서 20여 년 전부터 거론되어 왔다"며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드디어 맺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9대 의회에 입성해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성천초와 성룡초 통합과 복합문화시설 건설을 위한 주민 청원에 찬성하고, 유효한 청원으로 성립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했다. 또 의회 소통실에서 지역 발전과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두 학교의 통폐합과 이후 부지 활용 방안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통폐합 진행 상황을 살피고,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간담회 개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해당 사업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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