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

계룡소방서(서장, 이동우)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27일까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충남에서 설 연휴 기간 중 총 124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4명(사망 1, 부상 3)과 재산피해 8억 5천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 화재가 64건(51.6%)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24건(19.4%), 기계적 요인 15건(12.1%) 순으로, 부주의 화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화재 예방 대책은 설 연휴기간까지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아파트 피난·방화시설 불시 일제 단속,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 취약가구 지도방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홍보, 화재취약대상 소방서장 현장지도 등을 추진한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설 명절 화재 예방대책을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