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CES 2025서 '산학공동연구 기술' 화제

  • 전국
  • 천안시

한기대, CES 2025서 '산학공동연구 기술' 화제

  • 승인 2025-01-14 10:56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KakaoTalk_20250114_094009402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1월 7일~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산학공동 연구 기술인 'AIComponent 소프트웨어'와 'PARGOS 솔루션'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AIComponent는 한기대와 파워오토로보틱스㈜(대표 황장선)가 공동으로 개발한 AI 기반 소프트웨어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가 PCB 보드 사진을 촬영하면 서버로 전송해 AI 알고리즘이 부품의 종류, 위치, 크기 등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이 기술은 20종 이상의 부품 정보를 빠르게 검출하며, 사용자는 앱에서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자동 견적 산출 및 로봇 설치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PARGOS 솔루션은 한국기술교육대와 자율주행 농기계 및 특수 차량 하드웨어 개발 기업인 ㈜파인에스엔에스(대표 채희성)가 개발한 기술로, 지게차와 농기계 등 특수 차량의 안전 관리와 자율주행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강형주 산학공동연구 책임자이자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산학협력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여 관람객들에 많은 호응을 얻고 추가적인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혁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특허법원, 특허침해품 외에 부수품과 용역비까지 손해액 첫 산정
  2. 금강유역환경청, 수변녹지 관리 지역주민 참여 모집
  3. 대전 중구 파크골프협회, 76명의 매머드급 임원 본격 출범
  4. 대전 초등생 살해 사건 악성댓글 게시자 검거…경찰 엄정 수사 중
  5. 대전지방보훈청, 대전 지역 3·1 독립만세운동 참석
  1. (주)신화에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에 백미 50톤 기탁
  2. 대전보훈병원, 대전시립 제1노인전문병원과 업무협의
  3.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4. 공주 왕도심, 장미꽃길 탄생된다…'사계장미' 5천 포기 식재 볼거리 제공
  5. 아산시사회복지사협회, '아산시장 선거 후보자 초청 대담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수면 위로… 완성도 힘써야

'대전.충남 행정통합' 수면 위로… 완성도 힘써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국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물밑 작업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국 혼란으로 동력 확보가 쉽지 않지만, 대전시와 충남도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이전 통합이라는 당초 로드맵 이행을 위해 통합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14일 유성구에 위치한 호텔ICC에서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민선 8기 대전시 정책자문단 위원(위원장 최호택),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 대전시 실·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충청 정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촉각… "인용 vs 각하"
충청 정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촉각… "인용 vs 각하"

충청 정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시기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19~21일 사이가 유력하다는 관측 속에 지역 여야는 헌재 최종 판단의 인용과 각하를 각자 주장하며 여론전을 펼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2월 25일 종결한 뒤 3주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애초 14일 선고 가능성이 크게 점쳐졌지만, 일정이 공지되지 않으면서 다음 선고 시기로 19~21일이 전망되는 중이다.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늦어지면서 지역 정가 분위기는 다소 혼란스럽다. 헌법재판소 선고 및 결과와 관련..

벌써 3월인데… 봄 기지개 못켜는 대전 중고차시장
벌써 3월인데… 봄 기지개 못켜는 대전 중고차시장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대전 지역의 중고차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일반적으로 3월 봄철이 되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중고차 판매량이 급증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16일 대전지역 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대전 월평자동차전시장의 주차장에는 판매 중인 중고차가 절반만 차 있었으며, 일부 매매업체는 문을 닫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신차 구매를 꺼리고 기존 차량을 수리해 타는 경향이 늘면서 딜러들도 중고차 매물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고차를 구입을 포기한 김 모씨는 "신차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피다만 봄꽃…다시 ‘꽃샘추위’ 피다만 봄꽃…다시 ‘꽃샘추위’

  •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하라’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하라’

  • 세이브코리아 대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세이브코리아 대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 외투를 벗어도 좋은 날씨 외투를 벗어도 좋은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