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겨울공주 군밤축제·밤산업 박람회' 성공에 개최 총력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겨울공주 군밤축제·밤산업 박람회' 성공에 개최 총력

최원철 공주시장, "관람객 안전과 편의 최우선"

  • 승인 2025-01-14 15:44
  • 신문게재 2025-01-15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지난해 군밤축제 및 밤산업 박람회 사진
사진은 지난해 군밤축제장 모습.
공주시는 16일 개막하는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5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를 앞두고 축제 현장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4일, 최원철 시장과 송무경 부시장, 관광과 및 산림자원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박람회 총감독 등은 금강신관공원 일원의 행사장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군밤축제와 밤산업 박람회의 행사장 구성과 배치, 안전 관리 체계, 편의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다.

최원철 시장은 "알밤과 닭꼬치, 소시지 등을 구워 먹는 대형 화로와 그릴 사용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것"을 강조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겨울왕국 눈꽃왕국(눈 놀이터)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내 및 진행 요원 70여 명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인파 혼잡 관리에 나서고, 한파에 대비해 난로 설치와 핫팩 등 보온 물품 배부에도 신경 써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장을 방문해 주제별 전시관 등을 살펴보고 국내 밤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 및 활성화를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의 장이 되도록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성장하며 올해도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람객 안전과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과 '대한민국 밤이 더 좋아진다'라는 주제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서 개최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3.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4.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5.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1.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2.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3.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4.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5.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