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의원은 2019년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부터 천안 성성지구의 학급 과밀을 우려하며 지역주민, 학부모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요구한 바 있다.
아울러 공동주택과 도시개발로 인해 성성지구 학생 수가 급증하는 추세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성성지구 제2중학교인 가람중학교의 신설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
오인철 의원은 "그동안 성성지구 주민들과 함께한 과밀학급 해소 노력이 결실을 보며, 주민들의 걱정을 해소한 것 같아 기쁘다"며 "처음부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한 일인 만큼, 학생들을 생각하며 마지막 공정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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