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깨끗한 축산농장'에 연암산종축 등 3곳 추가 지정

저탄소 축산물 인증, 악취 저감노력 평가

아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에 연암산종축 등 3곳이 추가 지정됐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추가 지정된 축산농장은 연암산종축, 가꿀농장, 도고양돈 3곳으로 이번 지정으로 아산시 '깨끗한 축산농장'은 총 18곳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지정된 '연암산종축'은 무항생제 축산물, HACCP, 저탄소 축산물 인증 등 여러 친환경 축산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축사 내·외부의 청결 관리와 악취 저감 노력을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 현장평가 만점으로 양돈농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축산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