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폭설 한파 대응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고창군 제공 |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평균 25㎝(최고 성내면 35.5㎝)의 누적 적설을 기록하며 시설 하우스, 축사, 인삼 해가림 시설 등의 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폭설 한파 대응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고창군 제공 |
특히 대설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농업인 학습단체 및 품목별 연구모임 등 단체 카톡방을 활용하여 기상정보와 피해 예방 대비를 홍보했다.
대설 이후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10~14일 전 직원 읍면 현지 출장을 실시하여 피해 상황 점검과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 예방 지도를 실시 한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군은 서해안 지역에 위치해 있어 매년 많은 눈이 오는 지역인 만큼 농업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중한 농업재산과 농작물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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