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포팔락 조감도<제공=사천시> |
이 사업은 선구동 도시재생 구역 내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과 골목길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건축사 등 전문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거주기간과 세대원수 등을 고려해 30가구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가구는 옥상방수, 창호교체, 외벽도장 등 옥외공간 수리를 맞춤형으로 지원받으며, 가구당 최대 1241만원(자부담 10% 포함)이 지원된다.
시는 22일 오후 2시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사구역, 지원범위, 신청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17일까지 사천시 팔포팔락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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