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제공=진주시> |
신청은 2월 12일부터 14일까지며,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진주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경상국립대학교와 월아산 숲속의 진주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된다.
정원식물의 이해와 관리, 정원조성 방법, 정원 운영 등 이론교육과 현장탐방, 설계실습으로 구성된다.
과정의 80% 이상 출석하고 설계·실습시험에서 70점 이상을 받아야 수료할 수 있다.
진주시는 2022년부터 약 100여 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해왔다. 이들은 진주시민정원사협회를 설립해 정원 운영·관리를 맡고 있다.
협회는 올해 6월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서 정원사마을 조성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들이 도심 속 정원에 생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인적자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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