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 향우홍보단 발대식<제공=함양군> |
함양군은 지난 11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강당에서 향우회연합회와 '고향사랑기부 향우홍보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과 부산, 대구, 울산, 창원, 진주, 김해, 밀양, 양산 등 9개 도시에서 10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향우회는 회장단과 각 지역 향우회에서 730만 원을 모아 '함양 고향사랑 십시일반 기부 챌린지'의 첫 발을 뗐다.
이 챌린지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홍보하며 각 지역의 소액 기부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은식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 회장은 "향우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로 기부자들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