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기부나눔운동<제공=고성군> |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각 가정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 품목은 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 등 식품류와 휴지, 치약, 칫솔, 세제 등 생활용품이다.
기부는 고성군청 주민생활과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본관 및 분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받는다.
실온에서 변질 우려가 있는 신선식품과 포장상태가 불량한 제품, 유통기한 임박 식품은 제외된다.
기부된 물품은 1월 25일 고성군 나누美가족봉사단이 분류·검수한 뒤 긴급위기가정과 저소득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고령자에게 전달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와 큰 행복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고성군은 매년 명절마다 기부 나눔 운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고성군청 주민생활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본관과 분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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