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진행한 나눔 행사로, 이번 연탄 나누기 봉사는 장애인 거주 시설인 삼보실을 직접 방문해 조금이라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직접 구입한 연탄을 옮기며 겨울의 문턱에서 서로의 정을 나눴다. 또 최근 경기 침체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김경휘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의 위상에 맞는 사회적 자리매김을 도모해 회원들이 대동단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원빈 고문은 "연탄 나누기 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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