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첨단 기술 기업인 '베스트택(BestTech)'의 CES 참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베스트택의 신제품과 함께 남서울대 VRAR 연계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도 부스에 함께 선보였다.
학생들은 가상 환경에서 광물의 물리적 특성을 실험하며 해당 광물이 자기적인지, 산성을 띠는지, 깨질 때의 패턴이나 긁었을 때 나타나는 색상 등을 분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호작용은 학습자들이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광물의 종류를 정확히 판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딘 교수는 "이 프로젝트는 Z Space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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