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천문화관광재단 현판식 |
서천군의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이끌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이 10일 현판식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서천군 출연 기관인 서천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11월 대표이사 선임 이후 12월 재단설립 등기를 완료하며 출범 준비를 마쳤다.
장항읍 장항로 156번길 17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한 재단은 1층에 회의실, 휴게실, 2층에는 사무공간, 대표이사실을 갖췄다.
직원은 대표이사를 포함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연차별 사업 계획에 따라 25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천군이 위탁한 기벌포영화관, 미디어센터, 기벌포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창작공간 기존 직원을 특별채용 방식으로 10명을 고용 전환하고 공개채용 7명, 서천군 파견 직원 2명이 합류하며 인적 구성을 마쳤다.
김기웅 이사장은 "재단의 설립 목적인 서천군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며 "군민의 문화적 삶을 증진하고 지역 관광과 연계한 구심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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