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법현농장, 새해 연이은 기탁 나눔 실천 ‘훈훈’

중앙탑면 이어 앙성면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법현농장 성금 기탁식 사진.

충주시 대표적 종돈 기업인 법현농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잇따른 성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13일 법현농장은 앙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9일에는 중앙탑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어 새해 들어서만 총 15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이진석 법현농장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태 앙성면장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법현농장 이진석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종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법현농장은 그동안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 연이은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